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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수집기/일본다큐

2부 일본의 최대 여자감방생활을 공개합니다

1부를 안 보신 분은 먼저 보는걸 추천합니다


☞관련글   1부 일본의 여자교도소의 실체



NHK 장수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72시간>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여성깜방생활을 다큐로 제작해서 올해 공개한 영상입니다


일본의 서민 생활을 제대로 느끼려면 이 다큐가 최고입니다. 낮간지러운 대사 톤도 싹~ 일본인의 실생활을 그대로 보여주는거라 꾸며지지 않는 정말 리얼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아라 하는 프로예요






72시간 둘째날 이어갑니다

 ▼ 20대 시절 마약밀수로 수감되어 30대에 접어든 10년 이상 된 수감자인데 팔목에 여러 번의 자해 흔적이 보이네요








▼ 깜방을 잘 보면 좀 특이한 점이 보이는데 낮인데 수감자가 안에 있고 문이 모두 열려있습니다. 물론 교도관이 복도를 왔다 갔다 하고 있지만요 우리나라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생각보다는 갇힌 느낌이 덜하겠네요




깜방생활







72시간 샛째날 마지막날이네요

▼ 여자교도소 밖인데 면회 간 사람들 인터뷰 장면 뒤편에 담장이 생각보다 높지 않군요. 교도소라고 말해 주지 않으면 그냥 관공서 같네요





▼ 40대 수감자 미노리 씨가 조만간 석방될 예정인가 본데요 어디론가 교도관이 데려가네요. 차에 태워서 교도소 밖으로 갑니다






▼ 출소 후를 대비해 직업을 미리 찾아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원래 간호사였던 미노리 씨는 다시 병원 일자리에 지원서를 내고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이런 건 상당히 제도적으로 잘되어 있군요.






▼ 12년 9개월동안 복역 중인 50대 이 수감자는 살인 혹은 살인에 준한 범죄로 감옥에 들어온 거 같습니다. 미용자격증을 따서 언젠가는 사회에 나가 열심히 살아갈 거라는 포부를 밝히네요. 그야말로 슬기로운 깜방생활이군요








▼ 점호를 받는 장면인데요. 대부분이 1인실이네요. 안에는tv, 싱크대 ,사물함 등등 시설만 보면 웬만한 한국의 고시원보다 나은데요 자유가 없는 감옥이긴 하지만요

최초로 공개하는 일본의 여자교도소 잘 보셨나요 일반인이 모르는 세계라 나름 신선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