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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수집기/일본다큐

1부 일본의 여자교도소의 실체

제가 즐겨 보는 일본의 다큐3일 프로그램 바로 <다큐멘터리 72시간>리뷰입니다 NHK에서 현재까지 방송 중이고 이 포맷 그대로 한국에서도 방송하고 있죠


원조가 일본입니다. 모르셨던분들은 한번 찾아보세요. 일본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본 특유의 과장된 억양이나 오바스런 말들은 전혀 없는 다큐예요 


오늘 프로그램은 일본의 여자교도소를 72시간 동안 보여주는 건데 일본방송 최초로 일본에서 가장 큰 여성감옥을 말착취재한거랍니다 감옥도 이 정도면 선진국 맞네요







72시간중 첫째날

 교도소 이름은 Wakayami Prison 일본 최대 여성감방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수감 인원이 두 배나 증가했으니 그만큼 여성 범죄율이 일본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입구가 감옥이 아니라 무슨 박물관 느낌나지 않나요









▼ 제소자들이 하루일과를 보내는 노동현장인데 옷을 만지다 말고 중간에 손을 번쩍 들어 교도관에게 표시합니다 화장실갈때 이렇게 허락을 받아서 가는군요






▼ 밥은 쌀과 보리 잡곡을 썩은 3가지 종류가 나오네요. 이 중에 1개를 택해서 먹을 수 있답니다 저보다 낫네요. 그냥 주는 대로 먹는데……. 감옥의 식사치고는 너무 깔끔한 배식형태네요. 영화처럼 주걱으로 퍼담는 그런 곳이 아니군요










▼ 수감자와 면담 중인 80대 할머지 재소자. 차분하게 말을 하는데 17세 때부터 지금까지 감옥을 줄기차게 출입을 했네요.





▼ 저녁 4시20분이면 하루일과를 마치고 다시 수감동으로 이동중인 모습입니다  이 시간부터는 자유시간이네요. 생각보다는 자유롭게 TV를 즐기고 있군요. 개별룸에 티브이가 있는 게 신기합니다. 그러다가 밤9시면 소등하고 취침이네요



일본의 여자교도소의 실체







촬영 2틀째

▼ 성실한 수감자들한테 감형을 주는 장면입니다. 가석방을 받고 난 후  극구 인터뷰는 응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 감옥 안이지만 일반인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합니다. 바로 미용실인데요. 여기서 수감자들이 직접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용을 하는 모습입니다. 


커트가 1200엔 싸네요. 파마하는 일반인들이 전혀 거리낌이 없는 모습입니다 미용 가위도 흉기로 보일 수 있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