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수집기/랭킹으로 읽기

내가 뽑아 보는 내 블로그 베스트10 포스팅은 뭘까? 시즌1



글이 쌓이고 글에 대한 흔적이 남으면서 각종 통계 데이터가 블로그라는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원동력을 제공한다고 보는데요 


그런 차원에서 어쩌면 가장 주관적이지만 매우 객관적으로 내 포스팅에 대한 분석을 해 볼게요..... 포스팅을 쓰면서 내가 설레기는 처음이군요! 








내가 좋아하는 포스팅














17년 10월에 첫 시작으로 ~18년 6월  가장 많은 조회수가 나온 포스팅이 뭘까? 



구글 애드센스와 Google analytics 데이터를 동원해서 집계한 결과 놀랍게도 처음 쓴 글이 1등 먹었네요 순서로는 3번째 올라간 포스팅이지만 실제로 제일 먼저 작성한 글입니다 


당연히 애드센스 수입과 조회수도 탑one이고 평균 글1개 애드센스 수입의 6배에 해당, 그 이유는 3대 포털에 모두 1페이지에 랭크된 기록이 있고 포스팅 자체를 보면 딱 봐도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나만의 글의 고유성(?), 한 미모 하는 다이안 레인의 사진빨?, 마니아층이 있는 영화선택 ? 이 모든 잡스러움의 절묘한 조화로 운7기3의 뽑기운 이라 보입니다










내 스스로가 가장 뿌듯해하는 포스팅


뭐랄까? "어디에도  이런 내용은 인터넷에 없을거야 제목도 내용도" ....... 글 쓰다 보면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자식 낳는다는 기분으로 포스팅 할 때가 있습니다 혼자 감성에 쩔어서........ 쓸 때도 그랬고 앞으로도 유일무이한 포스팅이 될 거야! 하면서 자뻑에 쓴 글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포스팅


댓글은 포스팅 내용중에 궁금해서 달기도 하고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서 느낌을 적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관심도가 높은 포스팅 정도? 정보성글이 아주 강한 글이 채택이 됐군요 역시나 제가 실제로 경험한 후기라서 덕을 본거 같네요 





2부 아스피린 독일약 가격 비교사이트 공개

1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아스피린 독일 직구












실직적으로 독자들에게 가장 쓸모있다고 판단되는 포스팅


필요에 의해서 포털에서 검색으로 들어왔겠지만 꼭 내 포스팅이 아니라도 다른 블로그에서도 얼마든지 비슷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게 블로그 정보의 얄팍한 깊이라 보는데요 그중에서도 나만 알려줄 수 있는 꿀팁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건 보통 그 분야에 정통해야 가능한 정보죠 그런 면에서 정확한 정보를 담고 있다고 판단되는 포스팅이면서 쉽게 다른데서 구할 수 없는 팁이랄까?



















역발상 포스팅- 비추천하는 내용만으로 포스팅 


휴가철 관광지에 대한 인터넷 정보를 보면 어디가 좋다~ 어디가 환상이다~  다들 이렇게 본인들이 가본 곳의 장점만을 열거들 하는데요 오히려 반대로 가지 말아야 할 이유를 설명하는 곳은 드뭅니다 


보통 추천하는 곳에 놀러 갔다가 실망한 경험이 더 많지 않나요! 그래서 비추천하는 곳을 포스팅 해봤는데요 역발상의 포스팅 소재라고나 할까!


















한번 클릭에 가장 큰 애드센스 수익을 준 포스팅 


기준이 애매하긴 한데요 정확히 어떤 광고인지는 당시에 확인을 못했고 어떤 포스팅인지는 확인해뒀는데 일본 연예인을 포스팅한 건데 아마도 일본 쪽에서 유입된 클릭이라고 보입니다 해외 쪽에서 클릭당 단가가 대체로 높다고 알려져 있죠 그때 1 클릭에 12불이 찍혔던 기억이 있습니다 cpa방식의 광고가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필자 본인한테 가장 유용했던  포스팅 


포스팅을 하면서 몰랐던 정보를 알아가는 과정이 사실 블로그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참고로 애드센스로 수익이 나지만 실질적인 수익은 애드센스가 아니라 포스팅을 하면서 몰랐던 지식을 얻어가면서 더 큰 부가가치를 알아간다는 게 진짜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을렀던 책 보기도 많이 하게 되고 평소에 얕은 지식으로 얄팍하게만 알던 내용도 인사이트가 깊어짐을 느낄 때가 보람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런 면에서 에어컨에 대한 내상식이 깨지는 포스팅이었습니다 2대의 에어컨과 1대의 에어컨의 전기세 차이가 없다는..... 이런 납득하기 어려운 













가장 봐줬으면 하는 내 포스팅은 ? 


가장 정성을 들였다고 인기가 있는 포스팅이 되지는 않죠 인기가 있으려면 일단 공감대가 형성되고 시의 적절한 타이밍도 필요하고 대중적인 콘텐츠인가? 도 관계가 깊습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애착이 가는 건 내 블로그의 정체성이라고나 할까요


필자가 꼭 말하고 싶어 하고 알려주고 싶어 하는 글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아마도 제가 포스팅을 하는데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례 10일, 물론 10일 동안 한 건 아니지만 시간 틈틈이 쪼개서 조금씩 살을 붙여서 결국 최종 완성이 10일이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왠지 그러고 싶었어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라는 음악 다큐입니다





마치며


블로그를 하면서 지칠때는 

내 블로그의 기록들을 찾아봅니다

우울할 때마다 찾아볼 수 있는 일상의 기록과 마주한다는 거 거창하지는 않지만 씨~익 웃고 쉬다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