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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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 그들은 갔어도 음악은 남았다
2부 이어갑니다"올란도 로페즈" 카챠이토 베이스 연주자9살에 음악을 시작해 오케스트라에 들어갔고 집안 대대로 베이스 연주 가문 출신입니다. 앞서 피아노 달인인 "루벤"과는 오케스트라에서 만나 오랜 인연을갖고 있는 친구입니다. 여태까지 수많은 피아니스트과 연주를 해봤지만, 그의 베이스를 가장 잘 이해하는 "루벤"과는 눈을 감고도 같이 협주할 수 있다고 인터뷰에서 말합니다 "아마디토 발데스" 퍼크션 리스트팀발데스라는 타악기를 다루는데 마치 연주하는 모습이 탭댄스를 연상하게끔 리듬을 탑니다. 공연에서 온몸이 악기처럼 반응하는 모습을 보자면 연주자로서의 한계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네요 "마뉴엘 미라발" 일명 "엘 과히로" 라고 부르는 섹스폰 주자열 여덟에 음악을 시작해서 47년차 섹스폰 주자로 이런 전설과..
2017.10.27 -
[1부]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1999 하바나의 전설이 있다면 이들이다
영화 의 감독 빔 벤더스가 1999년에 공개한 이 다큐멘터리는 그의 절친한 친구인 미국의 기타리스트 라이 쿠다가 제작한 앨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라이 쿠다는 1990년대 후반 쿠바를 여행할 당시 현지 음악에 매료되어 1997년 흩어져 있던 과거 뮤지션들을 모아 6일만에 이 앨범을 완성했고, 100만 장 이상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면서 친구이자 영화감독인 빔벤더스에게 제의를 하자, 음악을 들은 빔 벤더스는 흔쾌히 이 프로젝트에 참여, 참가자들의 인터뷰를 담은 다큐로 제작하기로 하고 직접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하바나 로 촬영을 나섰습니다. 완성된 이 다큐멘터리는 음악다큐멘터리 역사상 가장 큰 흥행뿐만 아니라 비평에서도 극찬을 받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꼼빠이 세군도" 나 아직 죽지 않았어쿠바의 상징과도 같은 인..
2017.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