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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수집기/랭킹으로 읽기

10년전 대학생들이 취업 희망하는 20대기업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전 2008년도에 한국 고용정보원에서 발표한 대학생 직업선호도가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10년 전 한국 대학생들의 직업선호도는 어땠나? 저도 쫌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이때 대학생이면 지금은 30대에 접어든 사실상 한국을 떠받치는 경제인구 중에 어벤져스라 불리는 나이 때라 할 수 있겠네요 

아래 조사는 2007년도 전국남, 여대학생 약 8천 명 대상으로 한 달간 조사 통계한 내용을 기초로 했습니다







취업희망기업









정확히 10년전 2008년도에 대학생들이 선호했던 취업희망하는 기업



10년 전 자료인데 가만히 기업을 살펴보니 역시나 대한민국의 국대 기업은 지금이나 2008년이나 변함이 없네요 재미있는 건 여학생과 남학생의 선도도가 극명하게 차이나는 기업이 보이는데 개별적으로 보자면 한국전력 은 남학생 CJ는 여학생이 선호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네요 CJ 선호는 최근 조사에도 여성들에게 인기 많은 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네요 계열사를 좀 살펴보니깐 이해가 좀 되네요 


CJ E&M, CJ 오쇼핑, CJ 올리브 네트웍스, CJ 대한통운, CJ CGV 딱 봐도 라이프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업종들이 대부분이네요 먹고 , 마시고, 즐기고 이런 부분이 여성들이 재능을 들어낼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 잡은 이유가 같습니다 


한국전력이야 딱 연봉각인데요  높은 걸로 유명하니 남자들이 선호하는 데는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네요

















정확히 10년전 2008년도에 대학생들이 선호했던 직업별 선호 비중


상대적으로 직업 중에 선호하는 성별이 어디가 높은 가를 보는 건데요 여학생은 섬유, 교육, 자연계열이 높은 반면 남학생은 기계, 운송 관련직이 높네요 

요건 아마 각자 대학 전공하고 있는 학과에 따라 갈려졌다고 보입니다 졸업생들 대상으로 조사하면 좀 더 다른 결과가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이 부분은 2018년 지금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보이네요











10년전 2008년 남여 희망 연봉입니다 


2008년는 어마어마한 사건이 많았죠 월가에 불어닥친 리만사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전 세계 경제가 망가졌죠 제가 이때 주식시장에 좀 큰 금액을 넣고 있었는데요 실시간으로 차트가 무너지는걸 모니터 앞에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 당사자네요 갑자기 지금 글 쓰다가 욱! 합니다 


제 계좌에서 7천만 원 정도 날아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남녀 대학생이 희망하는 연봉 3천만원의 2배에 해당하는 2년 치 연봉을 저는 그날 제계좌에서 날아가는걸 실시간으로 봤던 해입니다












10년전 2008년 전공별  희망 연봉입니다 


요 차트가 재미나네요 대학생 전공별로 희망하는 연봉선을 조사했는데 의약계열 즉 의과대겠죠 타 전공자보다 확실히 높네요 아마도 레지던트 시절의 연봉금액을 얘기하는거 같습니다 그만큼 학비 부담이 높기 때문에 기대수익도 높은 거니 당연하다고 하겠네요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달 평균 의사들 월급이 1천만원이라고 하는데 불만이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임에도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기에 

박탈감이 크다고 하네요 이해 안가는건 아니지만 월급 외에도 사회적으로 대우받는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