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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수집기/랭킹으로 읽기

한국남자,여자들이 선호하는 직업 순위 연도별로



이 포스팅을 하면서 나름 잡지와 지나간 기사들의 흔적을 보면서 한국 평균 남자 시각과 나는 참 멀어져 있구나 싶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이런 순위들을 보면서 고개가 끄떡끄떡 해지는지 아니면 전혀 딴 세상 얘기 같은지! 자신의 눈높이와 한국 평균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납니다







한국남자여자들이 선호하는 직업







▣ 매경이코노미에서 조사된 예전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해 봤습니다 과거 남,여 선호 직업군

10년 단위 한국의 인기 직업 

 1950년대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군장교

택시운전사 

트로트가수 

증권,금융인 

프로그래머 

공인회계사 

의사 

자동차 엔지니어 

건설기술자 

반도체 엔지니어 

벤처사업가 

국제회의 전문가 

영화배우 

다방Dj 

무역업 종사자 

야구선수 

웹마스터 

커플매니저 

권투선수 

은행원 

화공엔지니어 

탤런트 

펀드매니저 

사회복지사 

타이피스트 

교사 

기계엔지니어 

드라마Pd

왼환딜러 

IT컨설턴트 

의상디자이너 

전자제품기술자 

비행기조종사 

광고기획자 

가수 

인터리어디자이너 

서커스 단원 

 가발기술자

대기업직원

카피라이터 

연예인 코디네이터 

한의사 

공무원 

섬유엔지니어 

노무사 

선박엔지니어 

경영컨설턴트 

호텔지배인 

전화교환원 

버스안내양 

항공 여승무원 

 통역사

M&A전문가 

프로게이머 

전차운전사 

방송업계 종사자 

전당포 업자 

외교관 

공무원 

생명공학연구원 








50년대는 서커스 단원과 타이피스트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이때는 종전 이후에 미군부대가 한국에 문화 전반에 끼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타자기를 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했던 거 같네요 




70년대가 바로 미생에서 나오는 ~~ 상사로 대표되는 무역업 종사자들이 인기가 좋았네요 삼성 물산 , 럭키 금성, 국제상사 뭐 이런 회사 이름을 들어본 기억이 있을 겁니다 물론 아제급들만...... 전당포 업자는 좀 의외네요 




80년에 한국 프로야구가 탄생하면서 청소년이었던 저도 야수선수의 꿈을 가졌던 기억이 납니다 통역사가 이때 날렸죠..... 




90년대는 제가 대학시절이라 남일 같지 않네요 너도 나도 컴퓨터 자격증을 따던 시절이었고 각 대학교에 컴 관련학과들이 생기던 시절이라 웹마스터 단어가 생생하네요 지금은 은퇴를 했거나 은퇴 예정인 1세대 프로그래머란 직업이 탄생했던 90년대 학번들.... 졸업과 동시에 IMF를 정면으로 맞이했던 기억이 




2000년대는 방송에서 커플 맺어주는 예능이 대세였던 시절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때 커플매니저란 직업이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졌었네요






『↘ 현시점에서 최근에는 어떤 직업들이 남, 여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여성 직업 순위가 인터넷에 5위부터 1위까지 아래처럼 있다는데 남성이 좋아하는 여성 직업인지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 직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관적인 의견을 달자면 





▼남성들이 생각하는 여성직업


5. 연예인: 방송에서 비치는 부의 축적면에서 가장 단시간에 가장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이라는 인식...... 하지만 저는 오히려 돈을 떠밀어 주더라도 나보고 하라면 절대 안 하는 직업군입니다 개인 사생활부터 인생 그 자체를 대중과 공유해야 된다는 게 이게 뭔 짓인가 싶어서요 정상에서 내려왔을 때 인기 없을 수십 년 동안을 남을 의식해야 되는 극한직업인데 어린 친구들은 이 부분을 모르는 거 같네요 남이 하는 거는 상관없지만 본인 직업으로는 절대 노노.... 




4. 비서 : 대체로 남자들이 보는 비서의 기준이 미모와 성격이 뛰어나다에 이미지화된 직업군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건 좀 착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사실상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남자들이 고스란히 받아줘야 되는 입장이 될 수도 있다는데 한표 던집니다 내가 비서가 될 수 있다는 함정..... 




3. 스튜어디스 : 이건 뭐 누가 뭐래도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에 대한 환상이죠 제복이 주는 눈뽕이랄까!! 제 대학 친구 중에도 이 직업군이 있는데 학교 때 이미지는 정반대였는데 참 묘하네요 입사 때 미모는 어느 정도 기준을 통과해야 되니깐 남자들이 선망할 수 있는 직업임에는 틀림없네요 




2. 간호사 : 이직 업을 선호하는 이유는 글세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연봉도 아니고 미모도 아닌 거 같고 성격? 음.... 모르겠네요 그냥 드는 생각은 제복이 주는 본능? 



1. 교사 : 한국에서는 교육이 차지하는 부모의 역할이 엄청날 정도이다 보니 이를 효율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여성을 선호하지 않나 싶은데요 얼마나 자기능력을 발휘할 수 있냐 보단 얼마나 오랫동안 따박따박 월급 받으면서 정년을 맞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 건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도 하네요 


또 다른 이유는 


대외적으로 자신의 아내가 교사라고  말하고 싶어 하는 남자들이 많다는 거 왠지 인텔리하고 도덕적, 사회적으로 스스로가 검증된듯한 의미?








여성들이 생각하는 남자직업





5↘사업가 


직업의 생명력이 그다지 길지 않은 요즘 마당에 사업가란 직업은 내일이라도 당장 


접을 수 있는 살벌한 수명을 갖고 있다 보니 여성들에게 안정감이라는 중요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서 5위정도네요 











4↘의사


분명 이 직업은 1위 이어야 함에도 왜 4위였나 잠시 생각을 하게 만드는데 이유는 아


마도 자기검열 즉 의사의 직업상 여성 본인도 이에 걸맞은 부잣집 딸? 출중한 미모? 


비슷한 계열의 직업? 그런 편견이 스스로를 검열하지 않았나 싶다











3↘금융직


고연봉이라는 건 맞는데 안정적이다라는거에는  절대 노노!  증권계통이나 은행 계통도 실적에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와 인센티브가 있는데 말입니다 소위 금융영업직이라 불리는 이유가 그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직업상 재테크도 정말 잘할 거 같지만 본인 하는 것만 안다는..... 

이것도 드라마의 폐해  모니터의 주식 곡선을 쳐다보고 있는 M/A 전문가 실장님 너무 많이 등장하신탓....










2↘사무직 


뭉뚱그려서 사무직 이라니 좀 애매하네요 아마도 대기업 정도의 사무직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칼퇴근과 각종 복지혜택과 망할 리 없는 기업에서 일하는 사무직 


실제 주위에 대기업 근무자들은 이렇지 않은데 환상이 좀 있는듯합니다 


드라마가 베리 났어 케이스








  • 1↘공무원

1위는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 순위 파리 목숨 같은 요즘 직장환경에서 안 짤리는 안정성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한국의 공무원 제도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뚫고 들어가는 것도 고시 수준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