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한 효과좋은 독일소화제 진통제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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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아스피린에 이어 독일약 덕후인 제가 꾸준히 복용하는 상비약 위주로 소개할까 합니다. 독일약은 한국약국에서도 수입되어 제 가공을 거쳐 이름도 살짝 변경되어 약국에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약사가 아니라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독일약 덕질로 사 먹어본 약빨로 미뤄 짐작건대 한국약국에는 같은 약을 수입했다는데 뭔가 빠졌다는 느낌이 큽니다. 아니면 제 몸이 독일약에 최적화되었던지 역시 오리지날이 효과가 확실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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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소화제(Luvos, Iberogast, Talcid LIQuid)

◑ 이베로 가스트 (Iberogast)  

예전부터 먹고 있었는데 이제야 포스팅하네요. 아스피린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독일 약에 포함되는 제품이고요 제가 신경성 대장 증상이 있기 때문에 위와 장에 굉장히 민감한 몸뚱입니다 설사도 자주 하고 소화불량도 자주 있습니다. 

 이쪽 계통으로 집에 상비약이 제법 있는데 그중에 메인 격에 해당하는 약인데 특이하게 물에 타 먹는 약입니다. 먹을때는 20방울 떨어뜨려서 먹는데 냄새가 약하게 납니다. 거북할 정도는 절대 아니고요 물 1/3컵 정도에 병을 거꾸로 들면 똑똑 방울이 떨어집니다

약빨은 먹자마자 1분 안에 매스꺼운 위가 안정되고 술 먹고 속이 뒤집어진 아침에 이거 한 사발 먹고 나면 편안해집니다 위장 해장 약으로 강력추천

공식적 증상 : 소화불량, 복통, 속쓰림, 구역질, 팽만감 위장약

원료 :  카모마일 , 엉겅퀴  , 박하,  애기똥풀 ,감초 뿌리

복욕방법     :  ▷ 3 개월 미만 아기 6 방울

                   ▷ 3 개월에서 3 세까지 아기 8 방울

                   ▷ 3~5세 : 1회 10방울, 하루 3회

                   ▷ 소아 6~12세 : 1회 15방울, 하루 3회

                   ▷  성인  청소년 : 1회 20방울, 하루 3회

◑ 탈시드 리퀴드 (Talcid LIQuid)

한국에서도 파는 탈시드 맞습니다 그런데 독일오리지날과 똑같은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먹는 건 젤 타입이에요 비슷한 느낌은 우리나라 제품 겔포* 와 식감이 비슷한데

스무디 느낌입니다. 살짝 박하 향이 난다고나 할까요? 요놈은 먹자마자 위가 도포되는것같은 편안함을 주더라구요 액체라서 바로 식도부터 위까지 바르는 느낌

주로 위 쓰림에 직빵이고 과식했을 때도 저는 먹습니다. 맛은 먹기에 괜찮아요. 10개 한 포장인데 더 많은 양도 팝니다. 약효가 오래가진 않지만, 술 먹기 전에 먹는 것도 좋아요. 좀 덜 취합니다

증상    :  쏙쓰림,  위장염약  

복용법 :  ▷하루 6봉지 이상은 금물 

            ▷ 12세 이상부터 복용

◑ 루보스 (Luvos)

저는 저질위에 초저질장을 소유한 자로 장은 정말 민감한 편입니다 우유도 함부로 못마시고 찬물도 안먹습니다 좀 매운걸 먹어도 설사나고 그런 체질인데 좀 개선을 해볼까 싶어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루보스라고 일종에 먹을수 있는 진흙? 약진흙? 그런류인데요 설사에 특화된 제품인데요 실제로 물에 타서 먹으라고 하는데 먹어보면 

가는 모레 먹는 느낌이예요 결코 좋은 식감은 아닙니다 버스륵 거릴정도니깐요 독일현지의 후기들은 상당히 좋고 많아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약빨은 설사나 장이 비틀릴때 먹어보는데 식감에 거부감이 좀 있지만 약빨은 좋습니다 치료 점토의 천연물질이라서 그런지 미네랼성분도 많고 장복을 해봐야 될 제품

같습니다 장을 개선해보고자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입구개봉할때 잘 여세요 한번도 보지 못한 포장 방식으로 되어 있고 안에 수저가 있습니다 

증상    :    과민성대장증후군약, 설사

복용법 :  ▷하루에 2~3번 물에 타서  

            ▷ 12세 이상부터 복용

            ▷ 신장에 문제가 있는 분은 피하라고 설명서에 있습니다

감기몸살 진통제(paracetamol,  Grippostad C, Dolormin extra )

◑ 파라세타몰 (paracetamol)

주로 몸살에 먹는약으로 머리아플때나 심하게 감기를 앓거나 할때 먹는  알약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스피린보다 조금더 센거로 추천을 많이하던데 실제로 

복용을 해보니깐 센지 안센지는 잘 구별은 안가고 비슷하게 약빨은 좋은걸로  우리나라에 편의점 감기약 같은 용도겠지만 저는 휴대용으로 갖고 다닙니다 

독일약 포장이  한국약보다  단단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흰색으로 포장된거라 빛에 노출도 없고요 

증상    :    진통제 ,두통약, 해열제 감기몸살

복용법 :  ▷한번에 1000밀리 1알  

            ▷ 12세 이상부터 복용

            ▷ 신장에 문제가 있는 분은 피하라고 설명서에 있습니다

◑ 그립포스타드 (Grippostad C)

감기몸살약으로 독일약국 사이트 (샵아포테케)에 이런류 중에 가장 많은 후기가 있는 제품인데요. 아스피린과 쌍벽을 이루는 제품입니다. 그림에 C는 비타민C를

함유했다는 뜻입니다

저는 워낙에 아스피린 마니아라 기본으로 깔고 가지만 호기심에 이번에 직구품목으로 넣었네요. 미국약 애드빌도 많이 드시던데 비슷하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제가 복용해본 바로는 기침 콧물을 동반한 감기 쪽에 좀더 맞는 듯 했습니다. 두통쪽은 아스피린이 더 맞았고요. 효과는 역시 믿을 만 했네요

위에 파라세타몰에 비해 감기초기에 더 잘맞는 듯 합니다

증상    :    콧물, 기침,  해열제 감기몸살

복용법 :  ▷12세 이상부터는 한번에 2알 하루에 2번   물많이

 

◑ 돌로민 엑스트라 (Dolormin extra )

통증에 대한 소염제로 특화된 제품입니다. 진통제의 본연의 기능에 가장 충실한 제품 같고요 두통이 있을 때 제가 먹어봤는데 한국 약 펜* 보다 좋더군요.

허리 쪽이 자주 결리는데 그때도 요놈 먹으니깐 통증이 줄어들더군요. 사람에 따라 느끼는 게 다르겠지만 저는 그랬습니다  몸살이나 감기보다는 통증 쪽에 더 잘 맞는 약같네요

※ 구매시 주의점  : 구매사이트보면 돌로민 엑스트라로 표기된 약이 여러가지인데 정확하게는 Dolormin Extra Filmtabletten 입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증상    :    두통, 치통, 월경 

복용법 :         ▷ 15세이상 ~ 한번에 1알    하루최대 3알

                   ▷ 10~14세     한번에 1알      하루최대 2알

                   ▷ 6~10세 :  한번에 1/2알      하루최대 1알

                   ※  복용후 최소 4시간 이후 다음약 복용

 

뱃살다이어트, 근육통 Voltaren

◐ 포모라인 (formoline L112) 

다이어트 보조제로 체지방 감소에 특효가 있다는 키토산이 있다고 되어 있고 국내에서도 수입되어서 판매하는 거로 압니다. 식사시에 섭취한 지방을 장에서 흡수되기 전에 이 제품이 먼저 흡착을 해서 변으로 배출하는 역할로 과도한 칼로리 섭취를 차단해 주는 역할을 하는 약인데 굳이 이 제품으로 택한 이유는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칼로리 억제하는 제품군 중에는 부작용이 있는 제품도 더러 있더라고요 안전한 제품을 찾다가 알게 된 제품입니다

먹기에 좀 귀찮긴 하지만 뱃살로 가는 지방을 조그만 줄여볼 요량으로 폭식전에 먹습니다 기분상 덜 찌는 거 같긴 한데 알 순 없죠

증상    :    비만 치료, 체중 조절,식이 콜레스테롤 섭취 감소

복용법 :         ▷ 점심 ,저녁 식전에 4알씩 물한컵과 함께

                   ※  꾸준한 복용을 추천하고 항상 물을 많이 먹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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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아스피린 독일 직구

◑ 바르는 소염제 볼타렌(Voltaren)

젤 타입으로 발라보면 시원합니다. 흡수도 빠른 편이고 끈적임도 거의 없습니다. 주로 근육통이나 뻐근한데 있을 때 바릅니다 종일 오래 걷거나 종아리 같은데 부었을 때 발라주면 시원하더라고요 대단한 뭐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파스 대신에 발라주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직구할때 그람별로 색상별로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잘 확인하세요 60그람으로 표기된 건 가장 작은 사이즈인데요 그래도  오래씁니다 

증상    :   근육통증, 삔데

복용법 :    ▷ 6세 이하 , 임산부는 금지

마지막으로 독일약을 직구하는 이유

요즘 독일약도 한국에서 수입해서 많이 판매하는데요 굳이 직접 구매하는 이유는 가격매리트도 당연히 있고요 가격보다는 저는 오리지날을 원해서입니다

국내에서 수입해서 어떤 식으로 다시 제조하는지 100% 완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하는지 사실상 알 길이 없잖아요. 영업비밀인건지 몰라도

대표적인 약으로 아스피린 분말 같은 타 먹는 제품은 국내에 없어요

그래서 속 편하게 저는 직구해서 오리지날을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