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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생활정보/알아두면 좋은팁

거북목 교정운동중에 자세교정을 위한 최고의 운동방법공개

▣먼저 이 운동을 하게 된 결정적인 필자의 몸 상태를 밝히고  시작할게요


8년 전에 허리디스크로 MRI 사진판독결과 디스크가 탈출하였고 이로 인해 걸어다니질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했어요. 


별별 운동치료를 했는데 효과가 호전되지 않아 결국 강남의 유명 디스크병원에서 수술했고 바로 좋아질 줄 알았는데 수술실패로 더 악화하여 그 당시에 휠 쳐 타고 1달간 입원을 했습니다.


 결국 1차 수술 실패로 판단하여 병원을 옮기는 사태가 벌어지고 다른 병원에서 2차 수술을 감행했지요







이름만 대면 바로 알 수 있는 세브** 출신 전문의 개인병원에서 2차 수술을 진행했고 다행히 서서히 회복해서 일상에 복귀했어요 하지만 수술후유증으로 예전 같은 허리 상태는 기대할 수조차 없었고 심한운동도 할 수 없었습니다. 


각종 물리치료, 수영치료 기타 좋다는 체조와 스트레칭은 다 하면서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중간중간 한약도 많이 먹었지요. 그렇게 완치되나 싶더니 작년 초에 이제는 허리가 아니라 목이 뻣뻣해지는 현상이 지속하고 결국 오른쪽 팔이 감전 같은 저릿하게 저리는 현상이 동반되어 또 병원으로. MRI 진단결과 목디스크로 판정이 내려졌어요.




 의사말로는 수핵이 터지지 않았지만, 신경이 좀 많이 눌린 상태라고 일단 운동으로 치료를 해보자는 의견이었어요. 저야 수술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던 터라 수술은 최후의 보류로 남겨두고 운동과 물리치료를 병행, 그럭저럭 더 심해지지는 않는 정도였지요






평소에 컴퓨터 작업이 많은 업무라서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거북목 현상이 지속하여 경추에 심한 통증을 느끼면서도 거북목 교정 운동에는 별로 신경을 안 섰던 것이 결국 이 사태를 불러왔습니다. 예전 허리디스크 수술로 몸 전체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휘어 있는 상태라고 병원에서 진단하더군요. 저도 거울 보면서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 이라고 나와 있는 것들을 해보긴 했어요.





근데


딱히 호전된다는 느낌도 없는 상태로 몇 달을 보내고 우연히 이 운동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매일 반복하는 운동 중에 핵심운동이 되었고 지금은 저리는 현상이 없어진 상태이고 전단 적으로 몸이 바로 선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실제 경험한 몸의 변화였고 정말 괜찮은 운동이라서 이렇게 소개할까 합니다. 물론 돈 들이는 기구도 필요 없고 꾸준히 하는 열정만 있으면 됩니다 저는 이게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절실했기에 매일같이 꾸준히 해온 덕에 수술 직전 갔던 몸이 지금은 회복 중에 있습니다. 아직 멀었고요

저같이 일자목 치료에 관심 있는 분들은 꾸준히 따라 해 보세요 최대한 핵심만 뽑아서 옮겨보겠습니다




좌측상태의 구부정한 몸을 스트레칭과 근육강화운동으로 우측처럼 바로 서는게 이 운동의 최종 목적입니다 







첫번째운동

 앞으로 굽어 있는 근육 불균형 체계를 뒤쪽으로 당겨줌으로써 균형을 잡아보는 운동인데 흔히 엎드려뻗쳐 자세 (프랭크) 자세의 완전 반대 방향으로 뒤집은 모습입니다. 이때 가장 주의한 점은 바닥에 짚는 손바닥의 방향입니다. 손바닥의 손끝이 머리로 향하게 딛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속 동작으로 보면 손바닥의 손끝을 머리방향으로 짚고===>어깨를 최대한 뒤쪽으로 젓히고 ===>가슴을 위로 최대한 활짝 열면서 힘차게 엉덩이를 들어 올립니다 ===>이때 머리는 바닥과 평형하게 직선  어깨가 닿을 정도로 뒤로 젖혀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두번째운동

 바닥에 똑바로 엎드린 체 두팔을 위로 향하는데 이때 아래 그림처럼 허벅지와 배 부분이 어떻게 바닥에 대응하는지 잘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본 자세 들어가기 전에 엎드린 상태에서 종아리와 배에 힘을 줘서 바닥에서 들어줍니다

    양어깨는 바닥에서 살짝 들고 이마도  바닥에서 들어 올립니다






  위와 같은 상태에서 연속 동작으로 양팔을 위아래 마치 독수리가 활강을 하는 것처럼 활짝 양옆으로 펼칩니다. 이때도 위의 허벅지와 배에는 힘을 빼지 않습니다. 머리도 바닥에 닿으면 안 됩니다

1 . 팔 위,아래

2 . 팔 양 옆으로

3.  팔을 뒤로 





마치며

단순하지만 동작 하나하나에 정확히 힘을 실어서 반복하는 게 중요합니다. 아마도 처음에는 몇 회 못할 겁니다 저 같은 경우 2번 반복하니 맥이 풀리더라구요 근데도 등 쪽이 시원함이 느껴지더군요. 아뭏은 저 양형의 등에 한글로 태권도문신은 멋짐